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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차 촛불집회]시위대, 대치속 3시간째 연좌시위

최종수정 2008.06.28 01:10 기사입력 2008.06.2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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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별다는 충돌 없어

[아시아경제신문 이승국 기자]2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제51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오후 11시40분 현재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세 시간째 대치중이다.
 
특히 경찰은 이날 평소 집회 때보다 이른 시각인 오후 8시께부터 세종로사거리를 점거, 파이낸스센터앞 도로에 전경을 배치하면서 오후 8시5분부터 진압 경고 방송을 보내기 시작했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진행중이던 주최측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서둘러 가두행진에 돌입했다.
 
시위행렬은 세종로사거리쪽으로 행진중 경찰과 대치하기 시작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고 '이명박은 물러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태평로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오후 9시 이후부터 계속해서 방송을 통해 "촛불을 끄고 해산하라. 그렇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과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겠다"며 시위대를 압박했다.
 
또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명을 할 수 있다"며 미란다 원칙을 공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여전히 '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촛불집회 현장에는 26일에 이어 이틀째 통합민주당 의원 10여명이 시위대 선두에서 스크럼을 짜고 경찰과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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