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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인기상 시상에 진행상 실수…미숙함 보여

최종수정 2008.06.27 22:38 기사입력 2008.06.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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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제45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 도중 미숙함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인기상을 호명하고, 수상자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작은 실수가 벌어진 것. 효준 BMW코리아 대표와 김정주 코리아닷컴 사장이 시상자로 나선 남녀 인기상 부문에서는 '추격자'의 김윤석과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이 수상했다.

깜찍한 사고는 시상자가 수상자를 호명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남녀 인기상 수상자를 동시에 발표해야 했던 것. 남자 인기상을 수상한 김윤석을 호명한 뒤 여자 인기상 수상자를 곧바로 호명해야 하는데 그 전에 이미 두 배우가 동시에 팔짱을 낀 채 무대에 등장해 버렸다.

이때 사회를 맡고 있던 김아중 역시 김윤석의 소개를 하느라 시상자의 발표를 막아서다 당황한 뒤 다시 소개를 이어가는 누를 범했다.

영화 '즐거운 인생' '추격자'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김윤석은 "믿을 수가 없다. 내가 인기상을 받다니. 옆에 한예슬 씨가 있는데 꿈인가 생시인지 모르겠다. 여보, 나 사람들한테 인기 있나봐"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신인 여우상에 이어 인기상까지 수상한 한예슬도 "내가 상복이 많은가 보다.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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