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51차 촛불집회]경찰 압박에 시위대 서둘러 가두시위(상보)

최종수정 2008.06.27 20:28 기사입력 2008.06.27 20:28

댓글쓰기

집회가 시작된 지 30분만에 경찰 측이 시위대를 압박하면서 집회 현장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경찰측은 27일 집회가 시작된지 35분여 만인 오후 8시5분께 동아일보 앞에서 방송차량을 이용, 시위대에게 "지금 여러분들은 도로를 불법점거하고 불법 시위를 하고 있다. 지금즉시 인도로 올라가지 않으면 공권력을 투입해 진압하고 검거하겠다"는 경고방송을 연이어 내보냈다.
 
전경들은 방송과 동시에 방패를 압세워 시위대를 압박, 조선일보 건물 앞까지 밀어붙였다.
 
경복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 행사을 열고 있던 주최측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즉시 가두시위에 돌입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벌써 광화문에서는 경찰의 진압이 시작됐다"며 "지금부터 행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시위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행진대열을 갖췄다.
 
시위 행렬에는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공공노조가 선두에 섰으며, 소공동에서 명동을 지나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행진할 예정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