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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장 천막철거 완료.. 잔디교체 돌입(종합)

최종수정 2008.06.27 16:53 기사입력 2008.06.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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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청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시민단체들의 천막을 모두 철거했다.

서울시는 곧바로 서울광장에 대한 청소와 함께 잔디 교체 작업에 들어가 당분간 서울광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15분께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천막 철거 작업에 들어가 20여개의 천막을 모두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시 공무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대책회의 관계자 등 10여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철거작업에는 서울시 공무원과 가로환경 개선추진단 소속 용역직원 등 100여명이 투입됐다.

철거작업을 앞두고 서울광장 주변에는 경찰 18개 중대 1500여명의 투입돼 천막을 봉쇄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2차례에 걸쳐 이날 낮 12시까지 천막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천막을 철거한 후 곧바로 청소와 잔디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민들에게 광장을 돌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잇따른 집회로 잔디의 95% 이상이 죽어 더이상 놔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광장에 잔디교체 작업을 끝내면 잔디보호를 위해 당분간 광장 사용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하루 빨리 잔디를 원상 복구하고 무대 등을 설치해 문화공연 등을 벌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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