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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냉각탑 폭파 임박..생중계는 어려울 듯

최종수정 2008.06.27 16:00 기사입력 2008.06.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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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후 4시경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을 폭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초 예상과는 달리 폭파 장면이 생중계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영변 지역에 위성을 송출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생중계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미간 양해사항은 '6자회담 참가국의 취재진을 불러 테러지원국 해제 24시간 내에 냉각탑을 폭파한다'는 것이지 생중계가 아니라는 것을 감안, 생중계 여부는 북한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오후 7시께 녹화 중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에는 미국의 CNN이 전세계에 냉각탑 폭파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이번 핵 불능화 작업과 냉각탑 폭파 비용은 전액 미국이 부담한다"면서 "냉각탑 폭파는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북핵 문제의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조만간 6자회담이 개최되면 검증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 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7월 초에 6자회담이 개최되면 2단계 불능화까지 우리가 해 온 것에 대한 평가, 3단계 핵 폐기를 이룰 방법, 신고와 검증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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