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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하이브리드 전기 차 개발착수

최종수정 2008.06.27 15:42 기사입력 2008.06.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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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CT&T(대표 이영기)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ybrid Eelectric Vehicle) 개발 및 양산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27일 밝혔다.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장순흥, 정용훈 교수팀이 개발하려는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CT&T의 상용 전기차인 `e-ZONE'에 태양광과 자체 발전기 등을 접목해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 근거리 출퇴근용으로 이용된다.

기존의 전기차는 배터리를 자주 충전해야하는 불편이 커 레저용 등으로 용도가 제한됐었지만 KAIST가 개발할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발전기를 이용해 주행중에 충전이 가능하고 주차중에도 태양광에서 에너지를 얻도록 해 별도의 재충전없이 시속 50-60㎞ 속도로 최대 70㎞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KAIST는 내년에 이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상용화되면 1년에 20만원대의 전기료만으로 출퇴근이 가능해 현재 휘발유 기준으로 연간 200만원(하루 5ℓ로 50㎞ 주행 기준) 이상 드는 연료비를 10분의 1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일고 밝혔다.

KAIST 정용훈 교수는 "자연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공해 문제를 줄이면서 기존 전기차에 비해 주행거리, 배터리 수명,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새 하이브리드 전기차 가격은 1천만원 이상이 예상되지만 연료비 및 각종 관리비용 절감 등을 감안하면 경차 등에 비해 경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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