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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5.29% 하락 마감(종합)

최종수정 2008.06.27 16:36 기사입력 2008.06.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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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국 증시가 5.29%나 폭락하며 '검은 금요일'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800포인트가 다시 무너지면 2748.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현재 '저가 매수세'를 제외하고 상승 동력이 실종된 상태다.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고 유가가 장중 140달러를 돌파한 데다 중국 정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중국 증시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3.42포인트(5.29%) 하락한 2748.43, 선전지수는 50.97포인트(6.02%) 내린 795.86으로 장을 마쳤다.
 
베이징 소재 ICBC 크레디트 스위스 자산운용의 장링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며 "투자자들은 이번주 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리 인상 우려로 은행ㆍ부동산ㆍ증권주도 동반 폭락했다. 바오리부동산은 9.53%, 중국은행이 4.71%, 화샤은행이 6.59%, 중신증권은 8.33% 미끄러졌다. 상하이푸둥개발은행은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대출이 줄어 순이익에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6.28% 빠졌다. 국제 유가가 장중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한 충격에 항공주ㆍ석유주도 하락했다.
 
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이 사상 처음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해 장중 140.39달러까지 치솟았다.
 
남방항공은 9.47% 하락한 6.79위안, 동방항공은 9.70% 빠진 6.42위안, 중국석유화공은 9.12% 주저앉은 10.27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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