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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주식형펀드 줄이고 현금비중 높여야"

최종수정 2008.06.27 15:04 기사입력 2008.06.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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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내 분산투자에서 자산관리 차원 접근 필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외 펀드 내에서의 분산투자보다는 현금의 비중을 높이는 등 자산관리 차원의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는 27일 '2008년 하반기 펀드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주식형이나 이머징펀드 등 변동성이 큰 자산의 비중을 조절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국면에서의 자산배분 전략은 변동성 리스크를 낮춰 장기 투자를 가능케 하는 원천으로 작용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주식형 펀드에 집중됐던 투자자금의 일부를 현금화해 보유한 뒤 향후 시장의 불투명성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펀드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펀드시장과 자산관리전략의 이슈는 주식관련 자산(국내·외 주식형펀드)에 대한 비중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모아졌다.

하나대투증권은 아직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미국 재정 및 금융정책 효과 등으로 3·4분기 이후 장기 상승추세는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문제가 하반기 세계 자산시장에서 주요 변수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금리 상품에 대한 보유비중을 축소하고 대체상품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원유 뿐만아니라 금, 광물, 곡물 등의 동반상승에 따라 원자재 관련 섹터펀드나 브라질, 러시아, EMEA(중동·아프리카·동유럽) 등 원자재 보유 수혜국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선박, 와인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도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전망과 함께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적극적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자산배분 전략으로 주식형 펀드 비중을 국내 40% 해외 30% 섹터 5% 등으로 조절하고 대안펀드 15% 채권형 5% 현금성자산 5% 정도의 수준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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