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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사장 공백 길어진다.. 30일 주총 연기돼

최종수정 2008.06.27 14:46 기사입력 2008.06.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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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없는 증권예탁결제원의 경영공백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전망이다.

27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30일 예정됐던 주주총회가 연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2주일 전 공지를 해야하나 아직 주총이 통지되지 못한 상황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주 전에 통지해야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에 공지가 나와도 앞으로 2~3주 후에나 사장 선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최근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15명의 지원자 중 후보 5명을 선정해 넘겼으며 후보는 권태리 전 SK투자신탁운용 사장, 조성상 전 우리투신운용 사장, 이수화 전 씨티은행 부행장,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등 4명의 민간출신과 관료출신인 정용선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5명으로 전해진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수화 전 씨티은행 부행장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청와대 인사 등의 여파로 인수인계 등이 늦어져 금융위원회에서 후보자를 1명으로 선정하는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서 연기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익 전 사장은 지난 4월말 사표를 제출해 예탁결제원 사장은 현재 3개월째 공석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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