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최민수 폭행사건 무혐의 처분…영화 복귀는 추후 논의

최종수정 2008.06.27 15:44 기사입력 2008.06.27 15:44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70대 노인 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배우 최민수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7일 서울서부지검은 최민수에 대한 폭행 및 협박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최민수는 지난 4월 2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자동차 보닛 위에 태운 채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최민수는 노인을 폭행한 데 이어 흉기로 위협했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폭행 사실은 인정하는 한편 흉기로 위협한 점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죽을 때까지 나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사죄한 뒤 서울 외곽에 위치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칩거하며 은둔 생활을 해왔다.

이에 앞서 23일 최민수는 서울 용산 이태원지구대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뒤 불구속 입건으로 처리됐으나 흉기 위협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최민수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혀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고, 최민수는 곧바로 칩거에 들어갔다.

최민수의 한 측근은 27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최민수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전화를 받았다"라고 전하며 "추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한 바 없으며 28일경 만나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민수의 차기작으로 내정됐던 박철수 감독의 '추방'은 그의 활동 재개에 맞춰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