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광다증권, 中증권사론 5년만에 첫 IPO

최종수정 2008.06.27 15:11 기사입력 2008.06.27 15:06

댓글쓰기

중국의 광다(光大)증권이 중국 증권사로서는 5년만에 처음 기업공개(IPO)를 단행한다.
 
제일재경일보는 광다증권이 26일(현지시간)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 올린 공모주 청약 설명서를 통해 중국 A시장(중국 본토의 내국인 전용 시장)에서 5억20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증감회 발행심사위원회도 이날 공고에서 30일 광다증권의 IPO 신청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심의에서 통과되면 광다증권은 중신(中信)증권에 이어 두번째로 IPO를 단행하는 증권사가 된다.
 
광다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98억2400만위안(약 1조4700억원), 순이익 47억2900만위안을 기록했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광다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은 2006년의 5배를 넘어서고 2005년의 100배에 육박했다.
 
광다증권의 IPO로 중단된 지 5년만에 증권사 IPO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2003년 초반 중신증권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IPO를 통해 A시장에 상장한 후 증권사들의 IPO는 중단된 바 있다.
 
3년 동안 진행된 증권사 종합 구조조정이 지난해 마무리된 뒤 당국은 유수 증권사들의 상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하이퉁(海通)증권이 우회 상장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IPO를 둘러싸고 증권사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계속돼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다증권의 상장 심사를 두고 "증권사가 IPO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렸다는 뜻"이라며 "증권사들의 자본 쟁탈전이 다시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