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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막 총리 불신임안 부결

최종수정 2008.06.27 14:48 기사입력 2008.06.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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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순다라벳 태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묻는 의회 투표에서 찬성 280표, 반대 161표가 나와 부결됐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3일 간 격론 끝에 치뤄진 불신임안 투표가 하원 의석 66%를 차지한 집권당 '국민의 힘(PPP)'의 지지로 부결되면서 태국에서 사막 총리를 몰아내자는 시위가 계속될 듯하다. 이날 사막 총리 말고도 장관 7명에 대한 불신임안이 함께 부결됐다.
 
이번 불신임안은 야당인 민주당이 사막 총리의 현 정부가 출범한 지 4개월밖에 안 됐지만 비효율성과 불화로 국가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면서 마련됐다. 민주당은 치솟는 국제 유가와 인플레이션에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태국이 위기상황으로 치닫는 것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사막 총리가 정치활동이 금지된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대리인 역을 담당해왔다는 의심을 사면서 사막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는 갈수록 거세졌다.
 
태국 곳곳에서 사막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될 경우 정정 불안으로 태국 경제의 안정성은 위협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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