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李대통령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서둘러야"

최종수정 2008.06.27 14:00 기사입력 2008.06.27 14:00

댓글쓰기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기리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더 늦기 전에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합동 봉안식'에서 이상희 국방부장관이 대독한 연설을 통해 "13만에 달하는 수많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어느 계곡 산자락에 외롭게 남겨져 조국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그동안 유해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발굴된 국군의 유해는 1.5% 수준인 1,963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72위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마지막 한분의 유해를 찾을 때까지 정성을 다할 것"이면서 "발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과 예산을 늘리고 범정부차원의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수습 전사자의 40%정도가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에 남아 있다"며 "이 지역의 유해 발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북한에 생존해 계신 국군포로 송환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