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통일부 "개성공단 출입통제 큰 문제 아니다"

최종수정 2008.06.27 13:21 기사입력 2008.06.27 13:21

댓글쓰기

통일부는 27일 개성공단 출입통제와 관련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오전시간 출입통제와 관련, "대북 지원사업이 어떤 때는 잘 되고 어떤 때는 안되고 항상 그래왔다"면서 "정부측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대북 지원사업이 어떤 때는 잘 되고 어떤 때는 안되고 항상 그래왔다"면서 "정부측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북한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사업의 중단 가능성을 거론한 직후에 이뤄진 물리적 조치임에도 불구하고 우려할 만한 단계가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북측 사정에 의해 기존 경의선 도로를 통해 이뤄지던 오전 입경시간대(10:00, 10:40, 11:50) 복귀가 24일부로 불가능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정부관계자는 "북측은 통신선 노후화로 인해 자신들의 인력 사정상 오전시간대에는 방북 인사들의 통행을 관리하기도 벅차다변서 북에서 남으로의 통행은 오후에만 허용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전달했다.

이에대해 우리측 군사실무책임자는 오전시간대 통행이 현행되로 유지되어야하며 최소 오전 11시 50분때 통행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했으나 우리측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24일부터는 오후에만 경의선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우리측에서는 북한의 오전 상황을 고려하고 점심시간 때의 통행의 원활함을 이용하기 위해 11시50분때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일방적 조치에 대해 "통신장애로 인해 통행을 제한한다는 북측의 속내는 통신관련 장비를 지원해 달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북측의 통행.통신 문제를 검토한 후 일부를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앞서 지난 22일 군사회담 대변인 담화에서 "힘겹게 진행되던 개성·금강산 지구에서의 인원·차량 통행은 6월 중순부터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돼가고 있고, 협력교류 사업에 엄중한 후과(영향)를 미치고 있다"며 남측에 통신 관련 자재·장비 제공을 요구한 바 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