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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외환보유고 증가율 둔화

최종수정 2008.06.27 13:56 기사입력 2008.06.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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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지난 4월 급증한 뒤 5월에는 증가율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재경일보는 중국의 5월 외환보유고가 403억달러 증가해 4월에 비해 증가율이 누그러졌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 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1조7970억달러로 5월 403억2000만달러가 늘었다.
 
이는 4월 증가분 745억달러보다 300억달러 이상 감소한 것이다.
 
올해 들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해보다 빠르게 증가해 지난 1~5월 증가분이 2687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한 셈이다. 1~5월 평균 증가분은 537억달러다. 지난해 월 평균 증가분은 385억달러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5월 중국의 무역흑자는 202억1000만달러다. 상무부는 5월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77억6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스톤 앤 매카시 리서치 어소시에이츠의 로건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5월 외화보유고 증가분이 감소한 것으로 볼 때 핫머니 유입도 둔화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5월 위안화 절상 속도가 다소 둔화하면서 핫머니 유입도 상대적으로 감소한 듯하다"고 말했다.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유입 경로가 불투명한 외환 유입액은 지난 1~5월 1500억~1700억달러, 그 가운데 5월의 경우 29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투기성 자금은 계속 유입될 것"이라며 "자금 유입은 인민은행이 물가를 억제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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