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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대관령정상에 펼쳐지는 음악회

최종수정 2008.06.27 10:51 기사입력 2008.06.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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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영상·문학이 함께하는 '제5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7월30일부터 8월22일까지 강원도 대관령정상(용평)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사무엘 베케트-얼킴의 '에죠', 앤 섹스톤-얼킴의 '린다에게', 필립 글래스-장 콕도의 '미녀와 야수', 조지 크럼이 페데리코 가르시아 롤카의 텍스트에 곡을 붙인 '네 개의 달이 있는 밤' 등이 선보인다.

'에죠'는 세계적인 극작가인 사무엘 베케트의 23분짜리 영상드라마에 작곡가 얼 킴이 음악을 붙인 실내악곡이다. '린다에게'는 퓰리처 상을 수상한 미국 여류시인인 앤 섹스톤이 자신의 딸에게 보낸 애절한 편지에 얼 킴이 음악을 붙인 실내악곡으로 배우 윤여정이 편지를 낭독한다. '미녀와 야수'는 필립 글래스가 장 콕토의 '미녀와 야수' 영화 장면 장면에 맞춰 음악을 붙인 오페라다.

강효 예술감독은 "대관령국제음악제의 특징은 해마다 테마를 정하여 아직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수작과 귀에 익은 아름다운 명곡을 함께 소개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관객 여러분이 음악·영상·문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간 대관령을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지안왕, 정명화, 쿄코 타케자와, 김지연, 세종솔로이스츠가 출연한다. 올해에는 영국의 최고 현악사중주단 엔델리온, 로런스 더튼 , 이윤아, 플라메나 맹고바, 사라 산트암브로지오 등이 대관령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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