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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상한제 적용 아파트 '격돌 '

최종수정 2008.06.27 10:19 기사입력 2008.06.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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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충남 아산신도시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이 3500여구나 쏟아져 나온다.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기존 아파트 분양 당시 가격보다 저렴해 청약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이번주 △요진건설산업이 아산 배방택지지구에 28~30층 주상복합 11개동 규모의 78~218㎡ 1479가구 △대한주택공사는 아산신도시 2블록에 공공분양아파트 464가구(126~160㎡) △STX건설 칸이 128~168㎡ 797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9월에는 주택공사 휴먼시아 98~111㎡ 825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모두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지만 Y시티만 주상복합아파트, 나머지는 일반아파트다.

Y시티(사진1)는 26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었다. 지상 28~30층, 78~218㎡형으로 총 1479가구(오피스텔 179실 포함. 7월초 분양)의 대단지다. 아산시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 중 처음으로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안팎이다.

지난해 인근에 분양한 주상복합 펜타포트가 3.3㎡당 1190만원대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300~40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 중에서는 휴먼시아와 칸이 2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다음 주 청약에 돌입, 경쟁에 나선다.

아산신도시 2블록 휴먼시아(사진2)는 아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분양주택으로 102㎡ 181가구,114㎡ 193가구,129㎡ 90가구다. 분양가격은 3.3㎡당 750~760만원대로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102㎡는 2억9125만원, 114㎡는 2억2627만원, 129㎡는 3억7361만원이다.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7월2일 3자녀 특별공급, 3일부터 순위내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0년 12월 예정이다. STX건설도 같은 시기 인근(4블록과 6블록)에 797가구(129~169㎡)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근인 충남 천안시 청수지구에서는 한양이 1020가구(110㎡), 중흥건설이 10년 임대 504가구(109-110㎡)를 일반분양하고 동일하이빌은 천안시 쌍용동 도시개발사업구역 5블록에서 106-288㎡ 96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아산신도시는 고속철도(KTX) 천안ㆍ아산역과 국철 장항선역이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21호선도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삼성전자 탕정단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삼성전자, 만도기계 등 대기업과 관계 협력사가 500여 곳 들어선다.

전매제한은 계약 후 1년이다. 지방 비투기과열지구 중 공공택지는 29일부터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된다.

그러나 주변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산적해 있는 점은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를 부담스럽게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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