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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더위야, 오싹하게 해줄게!

최종수정 2008.06.27 13:46 기사입력 2008.06.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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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리뉴얼·신제품 쏟아내
해태제과 커피 아이스크림에 접목
풀무원은 웰빙족 여름건강까지 챙겨

[식음료업게 여름사냥]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찾아온 때이른 장마가 '마른 장마'(장마철에 비가 아주 적게 오거나 갠 날이 계속되는 기상 현상)'로 이어지면서 올 여름 무더위는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폭염이 길어질수록 즐거운(?) 곳은 식음료 업계일 것이다. 올해도 음료 및 빙과 업계는 어김없이 무더위를 식히려는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들을 연일 쏟아내며 여름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식음료 업체들은 경쟁사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일찌감치 길거리에서 소비자에게 제품을 나눠주거나 무료시음회 등을 벌이는 등 마케팅 공세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 식품은 단연 아이스크림과 커피"차 등 음료이다.

여름에 더 잘나간다는 커피 시장에서 동서식품은 '맥심 아이스 커피믹스'를, 코카 콜라는 '조지아 커피'를 선보이고 갈증을 달래려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동서식품은 커피믹서 제품의 특징인 1회용의 간편함과 고급원두의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코카 콜라는 일본 캔커피 시장에서의 1위 제품임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다.

해태제과는 여름철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커피를 아이스크림에 접목해 '브라보 콘 리뉴얼'을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콘 장수 제품인 브라보 콘에 콜롬비아산 고급 아라비카 원두에서 추출한 부드럽고 진한 커피크림을 합쳐 올 여름 아이스크림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킨다는 야심이다.

차 음료 시장에서는 기존의 17차에서 미용을 강조한 남양유업의 '맑은 피부로 돌아갈 시간 17차'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다시 갈구하고 있으며, 동원F&B의 '보성녹차'도 보성산 녹차잎을 강조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애음자들의 충성심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카 콜라도 일본 차 음료 시장의 1위 제품인 '소켄비차'를 국내에 첫 출시해 혼합차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한편 풀무원은 여름철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냉명과 친환경 과일"야채만을 사용한 음료 'I'm Real(아임 리얼)'을 내세워 웰빙족의 여름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서울우유도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발효유 '요하임(Yoheim)'으로 가족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아침대용 건강우유인 '새싹&씨앗'으로 가족들의 활기찬 아침을 여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 암웨이 역시 다양한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으로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거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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