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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검은 금요일' 재현..코스피 1670선 급락

최종수정 2008.06.27 10:46 기사입력 2008.06.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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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670선으로 급락하며 미국발 악재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국제유가 140달러 돌파와 금융주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에 급락한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다우 지수는 1만1453.42에 장을 마감, 1년 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지난 3월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76포인트(2.49%) 떨어진 1674.9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67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27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15거래일째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이 시각 외국인은 469억원 규모 물량을 더 쏟아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4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닷새째 매수 우위다. 차익거래 157억원, 비차익거래 126억원으로 총 28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전 종목이 내림세다. LG전자가 -4.03% 큰 폭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도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전 업종이 파란불을 켜고 있다. 의료정밀이 -4.32% 가장 큰 폭의 하락세며 운수장비, 전기전자, 보험, 증권 업종도 -3%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도 동반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25포인트(1.87%) 내린 591.49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 590선을 밑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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