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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감회 "구조개혁 안 되면 증자 못해"

최종수정 2008.06.27 08:18 기사입력 2008.06.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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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정해진 시한 안에 개혁을 마치지 못한 상장기업에 스톡옵션과 증자 등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증감회는 25일 발표한 공고에서 "올해 상장회사들의 내부 질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며 "정해진 기한 내 개혁을 완성하지 못한 상장기업들의 스톡옵션 및 증자 신청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기업들은 규정에 따라 오는 11월 30일 이전 개혁을 마무리해야 한다.증감회는 신청서를 이미 낸 기업도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증감회는 상장기업의 내부 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먼저 대주주와 경영인의 행위를 규범화해 기업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 따라서 대주주 및 계열사가 기업 자금을 유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조사ㆍ처벌한다.
 
대주주의 기업 자금 유용을 묵인하거나 도와준 이사, 감사, 고급 관리자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 보고하고 공안 기관으로 이송해 형사책임을 묻는다.
 
기업은 해당 기관에 관련 업체와 주고받는 자금 현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기업은 정보 공개 제도 정비로 정보의 사실 여부, 정확성, 시기적절성, 공평성을 보장해야 한다.
 
기업은 민감한 정보의 조사ㆍ수집, 비밀 유지 및 공개 원칙 강화로 내부거래ㆍ주가조작 같은 불법 행위를 예방함으로써 투자자 이익 보호에 나서야 한다.
 
기업은 7월 20일 이전 거래소에서 6월 30일까지의 개혁 상황을 공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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