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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사고 확 줄었다..5월 현재 23.9% 감소

최종수정 2008.06.27 06:36 기사입력 2008.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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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가스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렸던 1995년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이후 가스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1995년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이후 가스소비량은 연평균 9.3% 증가한

반면 가스사고는 11.5% 감소했다"며 "특히 올들어 5월말 현재 전년동기 대비 23.9%가 줄어드는 등 가스사고가 감소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83건으로 전년동기의 109건 보다 23.9%가 줄었으며 1995년 이후 LPG·도시가스 사고는 연평균 각 3.5%, 12.8%가

감소했다.

그동안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주택에서는 올해 30건의 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52건보다 42.3% 줄었으나 요식업소 및 허가업소와 차량에서의 사고 발생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품불량이나 공급자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줄어든 반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는 각각 20건에서 21건으로, 7건에서 11건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올해 5월말 현재 가스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121명이 발생해 사고 1건당 1.5명의 인명피해율을 보였고 사망은 8건으로 전년의 14건에서 42.9%가 줄었으나 부상은 103건에서 113건으로 9.7% 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스업계, 소비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단체에 훈·포장 등 56개 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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