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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순서 정해 공기업 선진화 추진"

최종수정 2008.06.26 17:29 기사입력 2008.06.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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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6일 공기업 선진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케나가 헤이조 일본 게이오대 교수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민간보다 더 잘하는 공기업도 있지만 기능이 분산돼서 제대로 안되고 있다든지 민간에서 맡는 것이 더 나을 공기업들도 있다"며 "때문에 순서를 정해 공기업 선진화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공기업 지원으로 연간 20조원이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당장 어렵다고 개혁을 미루면 국가 경쟁력이 없어지고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지난 19일 쇠고기 문제와 관련한 특별 기자회견에서도 "공기업 선진화, 규제 개혁, 교육제도 개선 등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들은 철저히 준비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케나카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에 대해 동의를 표하며 "정책에는 순서가 있는 것 같다"며 "개혁은 논란이 되는 것 또한 불가피하다"고 대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다케나가 헤이조 교수를 만난 이유에 대해 "기조는 성장에서 안정으로 가지만 개혁에 질서있게, 순서있게 추진 의지를 보이기 위해 다케나카 헤이조 교수를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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