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개인자영업자, 평균 매출 1억8659억원..업종별 편차 커

최종수정 2008.06.25 09:00 기사입력 2008.06.25 09:00

댓글쓰기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소호)는 지난 해 평균 1억 8659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4420만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중 평균 44%가 카드매출이 차지했으며 업종간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산하 KB국민은행연구소가 25일 120만여 개인사업자들의 매출, 소득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연간 카드매출액 평균은 약 8300만원 가량, 총 매출액 평균은 1억 8659만원으로 추정됐다.

또 총 매출에서 카드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44%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가스충전소(37억8300만원), 주유소(27억4100만원)의 경우 다른 업종에 비해 높게 추정됐으며 가스취급소(가정용 등), 약국ㆍ한약방, 의원ㆍ한의원ㆍ치과, 농ㆍ수ㆍ축산물점, 사무용 기기의 연 매출액도 3억원 이상으로 분석됐다.

반면 애완용품, 옷감ㆍ커튼ㆍ카페트 등 직물, 사진관, 화원, 예체능학원, 이용ㆍ미용ㆍ피부관리, 세탁소, 노래방 8개 업종의 연간 매출액은 1억원 미만으로 조사돼 매출액이 적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가운데 비용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 평균은 4420만원으로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의 경상소득 평균인 4110만 원에 비해 300만원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매출 경기는 전년 보다 양호했으나 그 정도는 업종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45개 업종 가운데 26개 업종의 매출은 2007년에 경기회복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가 나타났으나 7개 업종은 부진을 탈출하는 회복세를 보이는데 그쳤고 12개 업종은 매출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매출이 신장세에 있는 업종은 편의점, 제과점ㆍ아이스크림, 동물병원 등으로 이들 업종의 연간 카드매출은 2006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충전소 등의 유류관련 업종 및 정육점, 스포츠ㆍ레저용품, 약국ㆍ한약방이나 한식, 일식ㆍ중식/양식ㆍ패스트푸드, 안경점이나 의원ㆍ한의원ㆍ치과 등의 업종도 5% ~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가구, 인삼/건강식품점, 사진관, 옷감/커튼/카페트/직물, 컴퓨터/소프트웨어 유통의 업종은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사업체 부도율은 4.1%로 전년 4.9%에 비해 전업종 평균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의원ㆍ한의원ㆍ치과(0.9%), 동물병원(1.3%), 약국ㆍ한약방(1.6%), 충전소(1.8%), 제과점ㆍ아이스크림(1.7%), 악기ㆍ피아노판매점(2.2%), 편의점(2.2%)의 연간 부도율은 2% 내외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농ㆍ수ㆍ축산물점(6.0%), 한식(5.7%), 일식ㆍ중식ㆍ패스트푸드(5.6%), 이용/미용/피부관리점(4.6%), 노래방(4.5%), 정보통신기기ㆍ이동통신(4.2%), 스포츠센터ㆍ운동ㆍ레저업소(4.1%)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부도율이 높은 업종으로 분류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무쌍 미녀' 김연아, 쌍꺼풀 점점 짙어져…물오른 미모 공개 '무쌍 미녀' 김연아, 쌍꺼풀 점점 짙어져…물...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