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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부른 애국가에 '즐오삼' 환호

최종수정 2008.06.24 19:31 기사입력 2008.06.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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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케이블 TV 방송사(MSO) 씨앤앰(대표 오규석)이 지난 1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시청자 TV전화노래방 ‘즐거운 오후3시(즐오삼)’이 화제를 낳고 있다.

24일 씨앤앰에 따르면, 즐오삼은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청자 참여 전화노래방 형식을 TV로 옮겨놓은 것으로, 보고 듣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생방송 스튜디오에 전화를 걸어 TV화면 속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는 코너에는 시청자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방송에서는 일본인 사카이 미에꼬씨가 한국에 여행왔다가 우연히 즐오삼에 참가, 신청곡으로 애국가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카이 미에꼬씨는 애국가를 부르게 된 데 대해 "월드컵 축구를 보고 애국가를 연습했다"고 답해 훈훈한 화제를 낳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고싶은 말을 30초 동안 하는 '스트레스 날려버려' 코너를 통해 미국에 아들을 보낸 어머니가 "돈 1000만원짜리 보약보다 전화 한 통이 더 큰 보약"이라며 섭섭한 감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즐오삼은 16일 장미화, 17일 소명, 18일 이중성, 19일 최석준, 20일 서주경, 23일 양현태와 가수 수, 24일 박일준, 25일 이상번, 26일 한서경, 27일 우연이 순으로 매회 가수가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이 부른 노래에 대한 평과 함께 일등을 선정한다.

생방송 중 노래에 참가하려는 시청자는 (02)421-6503~4로 전화를 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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