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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서' 논란 김연수 서울대교수 감봉 3개월

최종수정 2008.06.24 20:09 기사입력 2008.06.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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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계를 내고 4월 총선에 출마해 '폴리페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서울대 김연수(39.여.체육교육과) 교수에 대해 감봉 3개월의 경징계가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징계위원장인 김신복 부총장을 비롯한 징계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김 교수의 징계 수위에 대해 논의한 결과 김 교수에게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교수는 18대 총선에서 서울대 현직 교수로는 처음으로 지역구 선거에 출마해 교내는 물론 사회적으로 폴리페서 문제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장본인이다.

김 교수는 낙선 후 학교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수업과 강의 등 의무 불이행으로 학교를 떠나야한다는 요구를 받아왔다.

김 교수는 이날 징계위에 출석해 "강의나 학생 지도에 소홀했던 것에 대해서는 처벌받겠으나 강의가 진행되도록 강사를 구하는 방법을 사전에 협의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했다"며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징계위에는 전공의들에게 상습적으로 신체와 언어폭력을 휘두른 의과대학 김모(54) 교수도 참석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명했으며 김 교수에게도 역시 감봉 3개월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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