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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한 세계로 오세요"

최종수정 2008.06.24 22:12 기사입력 2008.06.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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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제 1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한상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측은 24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의 윤곽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는 판타스틱 장르를 주로 다루며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서 역대 최대인 39개국 2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막작으로는 이스라엘 아리 폴먼 감독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바시르와 왈츠를'이, 폐막작은 곽재용 감독의 '싸이보그, 그녀'가 각각 초청됐다
곽재용 감독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에는 각국의 장르영화 베스트 12편이 선정되었다. 장편부문에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를 비롯해 '고死:피의 중간고사' 등 총 12개의 작품이 후보로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두용 감독이 장편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계 미국인 할리우드 프로듀서인 로이 리를 비롯해 총 5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단편 부문은 영산대 주유신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전계수 감독 등 총 3명이 심사를 맡는다.

특히 올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제작 네트워크(이하 NAFF2008)'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상준 집행위원장

한상준 집행위원장은 'NAFF2008'를 통해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화를 만들고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까지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NAFF2008'은 크게 아시아 장르영화 프로젝트 마켓인 '잇 프로젝트'와 국내외 영화 판매를 위한 배급 시사 '인더스트리 쇼케이스', 장르영화 영재를 발굴 지원하는 아시아 장르영화 전문교육프로그램 '환상영화학교', 이 세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환상영화학교’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액션영화'를 테마로 정두홍 무술감독과 ‘소림소녀’의 무술팀, 태국 '옹박' 무술팀 등 아시아 4개국 무술감독이 초청강연을 갖고, 곽경택, 김태균, 이명세 감독 등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CGV부천8, 프리머스시네마 소풍 등 부천 시내 전역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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