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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홍보 기능 강화 위해 언론인 대거 발탁

최종수정 2008.06.25 00:44 기사입력 2008.06.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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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임 비서관 인사…11명 중 6명이 언론인 출신

청와대는 24일 기존 1실장-7수석-1대변인 체제의 대통령실을 1실장-7수석-1대변인-1기획관 체제로 개편하면서 이에 따른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비서관 인사에서는 언론계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쇠고기 파동을 거치면서 청와대 내부의 정무·홍보기능 부재가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조직개편에서도 수석급 홍보기획관실이 신설된 것 역시 국민과의 소통강화에 방점을 찍은 것이었다.

기획관리비서관에는 정인철 KP&MC 한국경영자문 대표가 내정됐다. 기획관리비서관은 그동안 막강한 권한으로 인해 왕(王)비서관으로 불린 기획조정비서관에서 청와대 내부감찰 업무를 민정수석실로 이양하고 명칭이 바뀐 것. 정 내정자는 매일경제신문 경영전문기자 출신으로 한국능률협회 수석컨설턴트를 거쳤다 .

정무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정무기획비서관에는 김두우 정무2비서관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중앙일보 편집국 정치부장과 수석논설위원을 거쳤다.

신설되는 홍보기획관실 산하 홍보1비서관에는 이동우 한국경제신문 전략기획국장 겸 편집위원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한국경제신문 사회부장, 기획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친 인사다.

홍보2비서관에 내정된 이성복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조선일보 편집부·뉴미디어 기자를 거쳐 조선닷컴 편집국장을 거쳤다.

아울러 언론2비서관에는 KBS 8시 뉴스와 일요진단 앵커를 거친 박선규 전 KBS 기자가, 춘추관장(부대변인2)에는 SBS와 KBS 보도국 기자를 거친 곽경수 언론2비서관이 내정됐다.

한편, 이날 단행된 11명의 비서관급 인사 중 언론인 출신이 아닌 비서관은 ▲ 연설기록비서관에 내정된 정용화 한나라당 정책기획위원 ▲ 국민소통비서관에 내정된 김철균 오픈IPTV 사장 ▲ 정무비서관에 내정된 김해수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 ▲ 시민사회비서관에 내정된 임삼진 전 녹색연합 사무처장 ▲ 민정1비서관에 내정된 장다사로 정무1비서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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