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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업사냥꾼, 기업 파산시킨뒤 매각해 차익노려 - 英가디언

최종수정 2008.06.24 17:34 기사입력 2008.06.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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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기업사냥꾼들(Raiders)'이 기업을 의도적으로 파산시킨 뒤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들은 부패관료와 결탁, 비교적 재무상태가 건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기업사냥꾼들은 부패관료와 결탁, 특정 기업에 대해 엄청난 세금을 부과해 기업을 도산시키고, 기업주는 체포구금된다.

또 주주관련 서류 등을 위조해 파산한 회사를 매각하고, 수차례 재매각을 거쳐 '기업세탁'을 하게 된다.

따라서 기업주가 겨우 구속에서 풀려나왔을 때는 이미 손쓸수도 없이 복잡한 단계를 거치게 된다.

러시아의 상황에서 기업주가 법에 호소한다 해도 예전처럼 회사를 되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에서 매년 7만건의 이같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고위관리들이 결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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