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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나흘째 약세.. 코스닥 장중 600선 붕괴

최종수정 2008.06.24 17:09 기사입력 2008.06.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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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2거래일째 매도 공세로 지수 하락 견인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15개월반 만에 장중 600선이 붕괴됐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금융주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 마감한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한 국내 증시는 장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외국인 매도 공세에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75포인트(0.28%) 내린 1710.84에 거래를 마감하며 나흘째 하락했다. 장중에는 전날에 이어 17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째 매도 공세를 펼쳤다. 기관은 장중 내내 물량을 쏟아내다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개인과 함께 외국인 매물을 소화해 냈다.

이날 외국인은 3256억원 규모 매물을 쏟아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96억원, 121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차익거래 1003억원 매수, 비차익거래 431억원 매도로 총 571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전날 급락했던 LG전자가 1.62% 올랐으며 신한지주, 국민은행, 삼성전자 등이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 하이닉스, 현대중공업이 -1%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업종이 -1%대 내림세를 보였으며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보험, 화학 등이 소폭 올랐다.

10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85종목이 올랐으며 2개 종목 하한가를 포함 527종목이 내렸다. 70종목은 보합 마감.

코스닥 시장은 장중 600선이 붕괴되면서 아찔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 3월5일 마감가 기준 594.03을 기록한 이래 1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600선이 무너진 뒤 낙폭을 줄이며 전일 대비 5.35포인트(0.88%) 내린 600.3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SK컴즈와 서울반도체가 -3% 큰 폭 내린 반면 코미팜과 소디프신소재, 다음, 성광벤드는 2% 이상 올랐다.

13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36종목이 올랐으며 11개 하한가를 포함 613종목이 내렸다. 78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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