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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침구기술 대대적 수집 나선다

최종수정 2008.06.24 15:30 기사입력 2008.06.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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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침 시술장면
‘젓가락만 한 침(조선대침)’, ‘시력이 좋아지는 침술(눈침)’, ‘거머리를 통한 치료기술(거머리요법)’, ‘조그만 수술 칼을 이용한 요법(소침도요법) 등 우리나라 고유 침구 기술과 방법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www.kiom.re.kr)은 24일 침구경락 연구거점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전래되는 각종 침구기술과 방법 등을 수집, 연구하기 위한 전국적인 조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에는 침구에 대한 다양한 전통기술들이 전해져오고 있지만 제대로 수집되거나 계승되지 못해 침구기술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다.

특히 한의학의 암흑기로 불리는 일제 강점기 이후 전국적인 규모의 침구기술이나 방법에 대해 수집 연구를 벌이는 것은 처음으로 체계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침구경락연구거점 기반구축사업 연구책임자인 최선미 박사는 “이번 조사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침구기술들을 모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우리나라의 걸출했던 침구기술들이 일반에게도 공개되고, 이를 통해 침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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