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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방항공-灣중화항공 직항 전세기 운항 협력

최종수정 2008.06.24 15:57 기사입력 2008.06.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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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남방항공과 대만의 중화항공이 중국 본토와 대만을 오고가는 직항 전세기 운항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남방항공은 중화항공이 스카이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양사의 협력 움직임은 지난 13일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의 천윈린(陳雲林) 회장과 대만 해협교류기금회의 장빙쿤(江丙坤) 이사장이 주말 직항로 개설 등의 내용을 담은 협정서에 서명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협상안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은 다음달 4일부터 주말마다 36편의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 하지만 중국은 안보상 이유로 대만의 애초 요구와 달리 홍콩ㆍ마카오 영공을 경유하도록 못박았다.
 
류샤오용(劉紹勇) 남방항공 회장은 "양안을 대표하는 항공사들의 직항 협력에도 불구하고 항공사가 거둬들일 수 있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요즘처럼 항공유 값이 비쌀 때 직항기가 홍콩 영공을 거치면 하늘에 돈 뿌리고 다니는 격"이라며 "항공사로서는 전세기를 운항하면 할수록 손해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몇몇 항공사는 고유가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에 유류할증료 인상까지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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