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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미국 내 판매 목표 낮출 듯

최종수정 2008.06.24 15:12 기사입력 2008.06.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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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2의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치를 내려잡을지 모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도요타의 우라니시 도쿠이치 부사장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올해 판매 목표인 264만대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다음달까지 목표치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치 하향 수정 발언이 나오게 된 것은 미국 시장의 판매 부진 때문이다. 특히 도요타는 지난 1~5월 대형 픽업트럭 매출이 7.3% 급락했다. 따라서 툰드라 픽업트럭 모델에 대해 2차례 감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세계 1위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 등 대다수 자동차 제조업체가 최근 픽업트럭 생산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이 34% 급등하고 경기 둔화로 소비심리도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이와 SB투자의 오가와 고이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시장이 "정말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도요타조차 미국 자동차 시장의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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