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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베트남外 '일제 하락'.. 철강주 약세

최종수정 2008.06.24 11:58 기사입력 2008.06.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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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혼조 마감에 이어 24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 2위 철광석 수출업체인 리오틴토가 중국 철강업체들과 80% 가격 인상에 합의했다는 소식 덕분에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도 상품주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가중된 철강주를 비롯해 다른 대부분의 종목들에는 하향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오전장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43포인트(-0.05%) 빠진 1만3851.0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1.79포인트(0.13%) 올라 1349.7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토츄(3.22%) 미쓰비시(2.34%) 마루베니(1.33%) 등 종합상사주는 일제히 올랐다. 원유 탐사업체인 인펙스 홀딩스(0.78%)도 소폭 올랐다.

반면 신일본제철(-1.33%) JFE 홀딩스(-1.09%)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철강업체들이 철광석 가격 인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일본 철강업체들도 원자재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리라는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도요타 자동차(-1.51%) 다케다 약품공업(-1.43%)도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중국 증시는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하며 2740선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우한철강, 한당철강 등 철강주가 지수 하락을 조장하고 있다. 중국석유화학도 5%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홍콩 증시는 4일째 빠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0.7% 하락한 2만256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 본토 기업 관련주인 H지수도 1% 빠지며 1만2100선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대만 증시와 싱가포르 증시도 각각 4거래일,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0.7%,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베트남 증시는 비교적 큰 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VN지수는 전일 대비 1.6% 오른 374.9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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