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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취업문 좁아진다

최종수정 2008.06.24 11:44 기사입력 2008.06.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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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比 1.1% 감소 9500여명 채용.. 한화는 크게 늘려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집계돼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이 필요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4일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중 7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79.2%가 하반기 대졸 신입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전체 채용 인원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한 곳은 5.2%였으며 나머지 15.6%는 채용 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80%에 가까운 기업이 하반기 채용 의사를 밝혔지만 전체 채용 인원은 전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다. 하반기 채용 규모를 확정한 65개사의 전체 채용 인원은 총 95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ㆍ항공(8.9% 증가), 유통무역업(6.0% 증가), 석유화학(2.8% 증가) 등이 지난해에 비해 채용규모가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채용예상인원은 자동차ㆍ항공이 1517명, 유통무역업이 800명, 석유화학이 480명을 각각 업종별로 선발할 방침이다.

반면 ITㆍ정보통신(11.7% 감소), 전기전자(6.1% 감소), 금융보험업(4.5% 감소), 건설업(2.4% 감소), 조선ㆍ중공업(0.4% 감소) 등의 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채용 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하반기 ITㆍ정보통신이 795명, 전기전자 1680명, 금융보험업 1060명, 건설업 605명, 조선ㆍ중공업 2285명을 신규 채용한다.

기업별로는 한화그룹이 9월에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85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한화그룹의 한 관계자는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글로벌 인재 영입 및 신규인력 충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하반기 500~600여명의 규모로 대졸 신입인력을 선발하며 STX는 9월쯤 750여명을, GS칼텍스(70여명)와 미래에셋생명보험(100여명), 코오롱건설(40여명)도 각각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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