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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이어 택지도 냉각..양주옥정 용지 미분양

최종수정 2008.06.25 08:35 기사입력 2008.06.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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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냉각되면서 건설업체들이 조성공사가 잘 돼 있는 공공택지도 왠만해서는 분양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토공이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하나인 양주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21개 필지의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6개 필지만 신청이 들어오고 나머지 15개 필지는 신청업체가 전혀 없었다.

이에 따라 토지공사는 6개 필지에 대해서는 신도종합건설, 신도산업, 세중개발, 인창건설, 동양메이저, 유승종합건설 등을 당첨자로 선정하고, 미분양된 15개필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신청을 받은 21개 공동주택용지에는 모두 1만9649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며 당첨자가 나온 6개 필지에는 7797가구가 들어선다. 나머지 15개필지에는 모두 1만18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미분양된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재신청계획을 30일 공고할 예정이지만 주택 미분양으로 인해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분양이 될 지는 미지수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데다 자금난이 가중돼 사업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며 "사업성을 100% 장담하지 못하면 택지라도 분양을 꺼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는 총 3만5000여가구가 건설돼 15만6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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