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가능하면 빨리 한다고 협의를 해보던 것이지 언제 한다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7월 방한 무산설'과 관련,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며 "당초 7월에 방한 일정이 잡혀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4월 방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던 부시 대통령의 7월 방한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국내 반발 여론으로 성사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들이 제기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