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은 보잉이 추진 중인 바이오연료 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해 고유가와 환경 문제를 타개할 방침이다.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연료로는 식량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옥수수나 대두 대신 해초류를 이용할 계획이다.
시험 운항은 보잉 747기의 엔진 4기 가운데 1기에만 기존 항공유와 바이오 연료를 혼합해 승객은 태우지 않고 1시간 정도 일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기 제작사 중 처음으로 바이오연료 개발에 나선 보잉은 "영하 40도에서도 얼지 않는 등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됐다"며 "나머지 과제는 물량 확보"라고 밝혔다.
니시마츠 하루카 JAL 회장은 "실용화가 그리 멀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