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에너지 대책과 관련, "어제 중국 정부 발표를 보니 공직자들이 차량을 50% 줄여서 운행한다고 하더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또한 "우리도 총리실 주관으로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단순히 차량 50%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정부, 기업, 근로자 모두 자기 몫을 다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쇠고기 촛불시위와 관련, "촛불시위 과정에서 경찰도 많은 고생했지만 인명사고가 없었던 것은 큰 다행"이라면서 "경찰도 힘들겠지만 앞으로 더 신중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