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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병원 "美쇠고기 급식에 사용 않겠다"

최종수정 2008.07.22 15:48 기사입력 2008.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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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아산 등 일부 대형병원은 "입장 미정"

미국산 쇠고기를 병원 급식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병원이 총 4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는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병원과 불참을 선언한 병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노사공동선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금지를 밝힌 병원은 경희의료원ㆍ연세의료원ㆍ건국대병원ㆍ아주대병원 등 45곳이다.

반면 경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과 고대의료원ㆍ가톨릭중앙의료원ㆍ서울아산병원ㆍ삼성의료원 등은 불참을 선언했거나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노조측은 어느 병원이 불참을 선언했는지는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다.

보건의료노조는 불참 병원들에 대해 "국민 건강과 생명에 가장 우선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의료인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참가 독려 공문을 보내도 참여하지 않는다면 시민사회, 환자단체들과 연계해 선언 참가 촉구와 감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에 대해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를 식단에서 배제하는 안전한 급식운영 지침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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