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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Non-DRM 시대 열려

최종수정 2008.06.24 10:32 기사입력 2008.06.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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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기기에 상관없이 온라인 유료 음악을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Non-DRM 시대가 열렸다. 가격도 기존 다운로드 비용의 10분의 1로 저렴해 침체에 빠진 음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뮤직 포털 사이트인 엠넷(대표 박광원)은 DRM(디지털저작권관리)을 제거하고 기기에 상관없이 다운로드가 가능한 Non-DRM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해 제한된 기기에서만 다운로드 및 재생을 하도록 해왔으나 엠넷이 국내 최초로 DRM 기능을 제거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한번 다운로드로 아이팟이나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뿐만 아니라 CD에 굽거나 이동식 메모리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엠넷의 Non-DRM 서비스는 저작자와 합의에 따라 DRM 기능이 제거됐으며, 향후 음원 보유 업체와 협의해 Non-DRM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서비스 요금은 월 40곡은 5000원, 150곡은 9000원이다. 이는 기존 요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월 150곡을 다운로드할 경우 곡당 60원 정도로 구매하는 셈이다.

엠넷 박광원 대표는 "이번 서비스로 그간 음성화된 불법 다운로드 이용자들이 합법시장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침체된 음악 사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엠넷미디어는 Non-DRM 서비스에 가입하면 아이팟나노, 아이스테이션 PMP, 애니콜 햅틱, 버거킹 와퍼세트 등을 총 23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http://event.mnet.com/DrmEvent/index.asp)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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