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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 보여

최종수정 2008.06.24 10:06 기사입력 2008.06.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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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기가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보일 정도로 사흘째 쾌청하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기청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미세먼지(PM10)의 농도가 22일 12㎍/㎥를 나타낸 데에 이어 23일 21㎍/㎥, 24일 15㎍/㎥를 기록했다.

특히 22일의 12㎍/㎥는 서울의 지난해 평균 미세먼지농도 61㎍/㎥의 5분의 1 수준으로 도쿄의 40㎍/㎥, 뉴욕의 23㎍/㎥에 비해서도 훨씬 낮은 것이다.

서울시가 대기질을 측정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30㎍/㎥ 이하의 쾌적한 날은 상반기 평균 8.8일에 불과했지만, 올들어서는 이미 19일째를 맞고 있다.

안개와 무풍일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초과한 날도 평균 31일이었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18일로 파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1일 소나기가 대기오염물질의 세정과 비산먼지의 발생을 방지했고, 매년 상반기 중국 등 오염도가 높은 서풍의 영향을 주로 받는데 최근 몇일간 동풍과 동남풍이 불어 대기오염물질을 걷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공기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CNG 등 청정연료차량의 보급을 확산하고 노후 경유차량에 대해 매연저감장치(DPF)의 부착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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