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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비상급유서비스 유료화된다

최종수정 2008.06.24 12:00 기사입력 2008.06.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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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중 비상급유 서비스를 1일당 3리터까지 제공하되 운전자가 실비(연료비)부담하게 된다.

이는 고유가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의 비상급유 요청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남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24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차보험의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용건수는 490만4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연간 이용률은 85.7%인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 특별약관 가입자를 대상으로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잠금장치 해제 등을 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항목별로는 배터리 충전 35.35, 긴급견인 21.5%, 잠금장치 해제 17.3% 순으로 이용이 많았다.

특히 비상급유 서비스 이용건수는 23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최근 기름값 상승에 따라 비상급유 서비스를 남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일부 운전들은 연료가 남아 운행이 가능함에도 비상급유를 요청하고 보험만기일을 앞두고 5회연속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가 인상돼 그 피해가 결국 선의의 일반 운전자들에게 돌아가는 한편 사행심을 유발해 보험제도 근간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현재 보험사가 1일당 3리터까지 연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오는 9월부터는 보험사가 비상급유 서비스는 제공하되 운전자가 실비(연료비)를 부담토록해 남용사례를 방지할 계획이다.

대신 무료로 제공하던 연료를 유료로 전쀫함에 따라 전체가입자의 보험료는 그만큼 인하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같은 개선방안에 따라 연간 50억원의 보험금 지급 감소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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