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공정위, 국내외 가격차 큰 품목 조사

최종수정 2008.06.24 09:45 기사입력 2008.06.24 09:45

댓글쓰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가격차이가 큰 품목들에 대한 담합 여부 등을 조사한다.

공정위는 24일 한국소비자원이 조사중인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의 국내외 가격차이 분석자료를 기초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지난달 20일 스낵, 커피, 주스, 맥주, 서적, 화장품, 골프장그린피 등 7개 품목의 국내 가격과 선진 7개국(G7) 평균 가격을 구매력지수를 사용해 비교한 결과, '스타벅스' 커피값이 G7 평균의 1.6배에 달하는 등 주요품목들이 국내 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캔맥주, 커피, 화장품 가격은 선진국에 비해 50%이상 높았다.

소비자원은 이달말에도 밀가루, 의약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0여개품의 국내외 가격 차이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를 토대로 유통구조 등에서 국내외 가격차이가 불합리하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될 경우, 담합 여부 등을 본격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원의 발표 품목 전체가 조사 대상은 아니며, 가격분석 결과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해 조사를 본격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