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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정치만 해서는 정당을 몰라"

최종수정 2008.06.24 08:58 기사입력 2008.06.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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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은 24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몽준 의원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박 전 부의장은 이날 오전 CBC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실적이 있어야지 말만 앞서서는 믿음이 안간다"면서"정당생활을 안해본 사람이 조직속에 들어가 어찌 정당을 개혁할 수 있겠는가"라며 정몽준 의원을 공격했다.

또한 "정치와 정당생활은 크게 다르다"며"정 의원이 정치 경력을 운운하면 국민앞에 서 싫은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전 부의장은 이어"상대 진영에서 (나를)'관리형'이라고 주장하는데 난 '화합형'이지 관리형이라는 말은 써본적이 없다"며 "큰폭으로 국정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한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화합형 당대표가 선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보 연대와 관련, 박 전 부의장은 "공성진 의원과의 연대를 비롯해 여러가지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몽준 의원에게 밀린다는 지적에는 "여론조사는 (결과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쓴다"며"최근 7%정도 차이가 나고 있는데 표로 따지면 얼마 안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통령의 인사 원칙 논란과 관련, 박 전 부의장은 "여의도 정치를 떠나겠다는 대통령의 언급은 정치자체라기 보다는 정치권의 간섭이나 폐단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본다"며"또 총선 낙선자를 6개월간 공직 임명 않기로 한 것도 약간의 시차가 있을수는 있다"고 말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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