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국민연금 활용 채무변제 신청 미미

최종수정 2008.06.24 07:36 기사입력 2008.06.24 07:36

댓글쓰기

국민연금을 활용해 채무를 변제하고 신용불량에서 탈출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중이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시행 20여일이 지났지만 대상자 29만명 중 약 2000여명만 지원한 상황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국민연금을 활용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하루 평균 약 100~200명만 지원하면서 현재 신청자는 약 2000여명 수준.

당초 제도 도입 당시 대상자가 약 29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으나 현재까지는 극히 일부에 그친 셈이다. 한 관계자는 "예상보다 적지만 오는 10월까지 지원을 받기로 해 지원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제도를 받기 위해서는 지난 해 말 신용불량자면서 신복위가 조정한 금융사 채무액이 납부한 국민연금 총액의 55%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채무에 대해 연체이자는 전액, 상각채권은 최대 절반까지 감면한 뒤 남은 금액을 일시 상환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소외계층 지원 대책인 '뉴스타트 2008 새로운 출발,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