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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야당지도자, 네덜란드 대사관 피신

최종수정 2008.06.24 01:00 기사입력 2008.06.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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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대선 결선투표 불참을 선언한 모간 창기라이 민주변화동맹(MDC) 총재가 지난 23일 신변 안전을 이유로 수도 하라레 주재 네덜란드대사관에 피신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네덜란드 TV는 이날 창기라이 총재가 짐바브웨 경찰이 MDC 당사를 급습한 직후 네덜란드대사관으로 몸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외무부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창기라이 총재가 현재 네덜란드대사관에 머무르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또 "어제 MDC가 (창기라이 총재의 피신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면서 "막심 베르하겐 외무장관이 신변 안전을 이유로 피신하겠다면 허용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창기라이 총재가 전날 밤 네덜란드대사관에 일시 피신해 있었으며, 망명신청을 한 상태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창기라이 총재는 3월29일 대선 1차 투표 직후 출국, 주변국에 머물다 지난달 24일 7주 만에 귀국하기에 앞서 자신에 대한 암살 음모가 있다는 이유로 귀국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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