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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고시, 이르면 26~27일쯤 단행

최종수정 2008.06.24 08:44 기사입력 2008.06.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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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고시될 전망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23일 청와대에서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고시 시점을 가급적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정부측은 추가협상이 타결됐고 고시 추가 부칙 부분과 검역 지침을 비롯한 후속 조치도 마련돼 고시 관보 게재를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이중 삼중으로 안전장치가 마련되면 곧바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기를 저울질하던 정부 여당이 고시 강행을 결정한 것은 추가협상에 대한 여론이 어느정도 호의적이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당정은 지지 확산을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토요일에 이어 이날 또 다시 추가협상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 본부장은 "우려가 아직도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래서 추가적으로 설명 드리는 것이 이해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다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안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쇠고기 품질체계 평가 QSA 등의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정부가 고시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결국 촛불집회로 대변되는 민심의 향배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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