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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시아나항공과 RFID 기반 통관체제 MOU체결

최종수정 2008.06.24 14:50 기사입력 2008.06.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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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관세청장(오른쪽)과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4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최첨단 RFID기술을 수입항공 화물 업무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수입화물 통관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24일 서울세관에서 아시아나항공(사장 강주안)과 최첨단 전자태그(RFID)기술을 수입항공 화물 업무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수입화물 통관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5개의 민간업체가 자발적으로 제공한 Test-bed에 RFID를 도입해 세관 및 화물터미널 운영사에 물품(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함으로써 별도의 화물 반출입 신고나 확인절차 없이 현장에서 화물이 즉시 반출입될 수 있도록 업무처리절차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해 현행 10개의 세관신고업무를 4개 업무로 단축하고 아시아나항공은 현행 46단계의 항공화물 조업절차를 31단계로 축소해 항공수입화물의 처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개선된 항공수입화물 통관체제는 수 미터 거리에서 기존 물류 흐름의 방해 없이 항공화물에 부착된 태그의 무선인식을 담보하는 RFID를 통해 기술적으로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매끄러운 5S(Silent, Soft, Simplified& seamless& Saving) 통관으로의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RFID의 기술적 한계 및 경제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내년부터 항공화물에의 전면적인 RFID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이의 지속적인 추진을 기반으로 2012년까지 해상 화물에의 RFID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RFID의 도입을 통해 관세행정과 접점에 있는 민간 물류 및 유통분야로의 RFID 확산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향후 민간 분야의 RFID 적용을 위한 기본 인프라 및 촉매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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