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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강철중'으로 통산 3000만 관객 돌파

최종수정 2008.06.23 14:57 기사입력 2008.06.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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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강우석 감독이 '강철중: 공공의 적1-1'(제작 KnJ엔터테인먼트, 이하 '강철중')로 한국영화사를 다시 쓰고 있다.

통산 17번째 연출작 '강철중'으로 통산 관객수 3000만명을 돌파하게 된 것. 지난 영화 '한반도'까지 강우석 감독이 동원한 관객수는 최소 2690만 명에서 최대 2940만 명이다. '강철중'이 나흘 만에 140만 명을 돌파했으니 이미 3000만 명을 돌파했거나 약 200만 명을 남겨놓고 있다.

'강철중'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22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 140만 8042명을 기록했다. 목요일 개봉 기준 주말 나흘 관객수로 치면 '실미도'(159만명)와 '한반도'(129만명) 중간 정도의 성적이다. 이 정도의 흥행 기세라면 400만명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우석 감독이 2000년 이후 연출한 '공공의 적' '실미도' '공공의 적2' '한반도' 등 네 편이 동원한 전국 관객수는 총 2190만 명이다. 강 감독이 데뷔 이후 1998년까지(이 기간에는 전국 관객수가 집계되지 않음) 연출한 12편이 기록한 서울 관객수는 약 240만~250만명이다.


멀티플렉스가 일반화된 2000년 이후 개봉작들의 전국 관객수가 평균적으로 서울 관객수의 3배~3.5배 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단관 개봉이 일반적이었던 1980~90년대 기준으로는 서울 관객수의 2.5배 내외가 적정한 전국 관객수 추정치라 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강우석 감독의 초기 12편의 전국 관객수는 통틀어 최소 500만 명에서 최대 750만 사이라 말할 수 있다. 재개봉관 2편 연속상영 등 관객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강우석 감독의 연출작 16편이 동원한 관객수는 2690만~2940만 명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강철중'이 최소 60만 명에서 310만 명 이상만 동원하면 강우석 감독의 통산 3000만명 돌파는 확실시된다. 한국영화의 흥행사가 강우석 감독에 의해 다시 쓰여지는 것이다. 19일 개봉한 영화 '강철중'은 지난 주말 140만명을 끌어 모으며 한국영화로서는 11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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