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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두환, 이틀째 '무명 돌풍'

최종수정 2008.06.21 18:40 기사입력 2008.06.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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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베르오픈 둘째날 2타차 단독선두

방두환이 몽베르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제공

방두환(21ㆍ테일러메이드)이 이틀 연속 '무명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방두환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골프장 쁘렝땅, 에떼코스(파72ㆍ7198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안투어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던 방두환은 이날도 버디 5개(더블보기 1개)를 솎아냈다. 방두환은 특히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거리포'를 앞세워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방두환으로써는 4번홀(파3)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옥에 티'. 방두환은 경기 후 "첫날 선두에 나선 뒤 들뜨지 말자고 수없이 다짐했다"면서 "냉정한 마음을 유지해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두권은 박도규(38)가 버디만 5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2타 차 2위(9언더파 135타)에서 방두환을 압박하고 있다. '상금랭킹 2위' 김형성(28ㆍ삼화저축은행)도 3타를 줄이며 단독 3위(8언더파 136타)에 올라 본격적인 추격전을 시작했다.

강경남(27ㆍ삼화저축은행)도 공동 4위그룹(6언더파 138타)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서서히 우승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안개로 2시간 가량 경기가 지연돼 많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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